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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과연 SK 와이번스가 잠잠한 FA 시장에 파동을 일으킬까. SK는 에이스 김광현(31)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했다. KBO리그 출신의 또 한 명의 메이저리거 탄생을 위한 통 큰 결단을 내렸지만, 팀 전력 측면에선 에이스 카드를 잃었다. 전력이 마이너스된 SK는 외부 FA 영입을





김세현은 아직 만 32세의 선수고, 몸만 잘 관리한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선수 모두 염경엽 감독 밑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공통점도 있다. 김세현은 구원왕으로 발돋움했고, 윤석민도 성적이 뚜렷하게 나아졌다. 채태인도 염 감독과





움직임이다. 물론 SK의 상황을 아는 타 팀들이라 요구 조건이 많고, 그래서 트레이드 논의가 쉽지는 않다. 무산된 건도 있다. 그러나 의지가 워낙 강한 만큼 연말, 혹은 내년 시즌 개막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타자로 가치가 있다는 판단 하에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기회가 없었을 뿐 기량이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니라고 봤다. 김세현은 반등에 기대를 건 케이스다. 김세현은 넥센(현 키움) 소속이었던 2016년 36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다. 무패 구원왕이었다. 그러나 2018년부터 기량과 성적이 모두 떨어지기 시작했다.

있는데, 에이스 투수가 이탈하게 됐다. SK는 시즌 후 외부 FA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전력에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다른 방법(트레이드)으로 보강할 뜻을 보였다. 그런데 김광현의 이탈로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 손차훈 SK 단장은 외부 FA 영입에 대해 “한다, 안

썰 돌았는데 결국 KT가 이해창 내보내고 허도환 데려오네요 그림이 맞춰지네요 ‘즉시전력’ 수혈한 SK, 전력보강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9.11.21. 오후 01:01 최종수정 2019.11.21. 오후 01:01 ▲ 2차 드래프트에서 SK 유니폼을 입은 채태인. SK는 부족한 내야 좌타 문제를 해결해줄 적임자로 보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허탈한 시즌

확실한 주전 선수들이 있다. 이 때문에 채태인과 윤석민이 1군 풀타임을 소화할 필요는 없다. 로맥과 최정의 부담을 나눠드는 동시에 팀에 절실했던 대타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성공이다. 채태인은 올해 59경기에서 타율 0.251에 그쳤으나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한다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취약한 포지션을 보강해야 김광현이 빠진 마이너스 만큼 플러스 시킬 수 있다. SK의 약한 부분은 키스톤 콤비다. 유격수는 김성현이 주전으로 뛰고 있고 2루는

좋은 평가를 내렸다. 재활을 잘하면 1년 뒤에는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는 계산을 마쳤다. 한편 SK는 전력보강을 위해 계속 움직이고 있다. 이홍구 김정빈 김찬호 등 제대 선수들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중앙 내야 보강이 역시 첫 과제다. FA 시장을 계속 주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FA보다는 트레이드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움직임이다. 물론 SK의

SK, 외부 FA로 전력 보강 “고민하고 있다” ‘즉시전력’ 수혈한 SK, 전력보강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9.11.21. 오후 01:01 최종수정 2019.11.21. 오후 01:01 ▲ 2차 드래프트에서 SK 유니폼을 입은 채태인. SK는 부족한 내야 좌타 문제를 해결해줄 적임자로 보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허탈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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