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였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분명 저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힘든 진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를 받아들여야만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합니다. 남은 2경기에 사활을 걸어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축구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



승리를 거두면서 마지막 2경기를 남겨둔 K리그1 잔류 경쟁은 더 뜨거워졌다. 인천이 승점 30점으로 10위, 경남이 29점으로 11위, 제주가 27점으로 12위다. 수원이 제주 원정에 후보 선수를 내세울 경우, 인천에겐 불리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임생 감독은 유상철 감독을 위해서라는 말보다, 공정한 잔류 경쟁이 되기 위해 제주전에





정신적인 부분과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냉철함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냉철함만 갖고 있다고 이길 수 있는 건 아니다. 전술적·전략적 부분도 준비를 잘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골을 터트렸다. 유 감독은 “선수들에게 미팅할 때 이야기를 했다.





좁을때 2명의 공격수가 압박을 하는 상황은 공격수 쪽으로 굉장히 유리한 상황입니다. 유상철을 압박하는 공격수는 유상철이 홍명보에게 패스하자 마자 홍명보쪽으로 붙었는데, 이로 인해 홍명보는 2명에게 압박당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실수로 인해 공을





찬스가 아쉬웠구요. 평소의 무고사 라면 반드시 넣을만한 것이 2개정도 있었습니다. 전반은 제가 수원쪽에서 봤는데 수원은 중앙수비에 헛점이 있더군요. 발도 느리고 혼전상황 닥치면 뭉쳐요.. -_-;; 마지막 라인에서 경합시 뚫리면 대책없을 것 같은 데



빠지지 않으려고 했다. 전 훈련을 다 나갈수는 없지만, 가급적 현장에서 선수들과 뛰었다. 유 감독은 19일 스스로 자신의 투병 사실을 세상에 공개했다.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췌장암 말기라는 내용을 전했다. 꼭 한달만이었다. 유 감독은 전날 막내를 불러 췌장암에



감격스런 홈경기 첫승 거둔 유상철 감독..1부 리그 잔류 청신호 췌장암 4기 진단받고 입원했다는 기사.. 경기장에서 황달이 심한 병색이 완연한 모습. 알려지기 전에 단장과 선수들이 경기 끝내고 눈물 흘리고 꾹 참는 모습보니까 눈물이 왈칵나네요. 2002년, 고작 축구 하나라지만 온나라가 축제였던, 뭐든 할



약속을 지키고자 합니다. 남은 2경기에 사활을 걸어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립니다. 축구 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 인천의 올 시즌 K리그 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4기... ㅠ.ㅠ 꼭 부디 쾌유하시길요. . 물론 그동안의 여러 정황을 봤을때 병세가 심각할 것이라는 짐작은 다들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있었을테지만 그의 입에서 그 소식을 들으니 정말 참 놀랍습니다. 그의 나이 이제 겨우 49세밖에 되지 않아, 한국축구계 발전을 위해 아직 할



댓글